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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진천군 문백면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의 '345㎸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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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평산·태락리 등 문백면 주민들은 전날 송전선로건설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투쟁을 결의했다.
대책위는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고 지역 미래를 해치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3일 문백면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했다.
한전은 지역별 전력 수급난 해소와 국가첨단산업단지 전력공급망 확충을 위해 2034년 10월까지 신영주변전소와 신중부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문백면 평산리∼태락리 구간(선로길이 약 7.8㎞)에는 17기의 철탑이 들어서는 것으로 제시됐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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