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우주청, 민간 활용 가이드라인 첫 공개
내년 3분기부터 민간 발사 순차 허용

(고흥=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2025.11.2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9일 나로우주센터를 민간에 개방하기 위한 '나로우주센터 민간 활용 가이드라인'을 우주청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우주센터 시설·장비·서비스 활용 등을 위한 ▲ 4단계 협의절차 ▲ 사용료 산정 방식 ▲ 민간발사안전통제협의회 구성 방안 ▲ 안전·보안 수칙 등이 담겼다.
발사를 원하는 기업은 발사 4개월 전까지 사용 신청서를 접수하면 발사 2달 전 최종 확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항우연과 계약해 발사 운용 절차를 밟게 된다.
또 기업규모에 따른 사용료 할인 적용 등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청은 내년 3분기와 2031년 1분기로 나눠 민간 발사장을 순차 개방할 계획이다.
2031년 2단계 구축이 완료되면 발사체 조립과 탑재체 시험이 가능한 조립 시험시설이 추가 구축돼 민간 기업의 나로우주센터 활용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민간 활용 가이드라인은 단순한 국가 시설 개방을 넘어, 우주산업 분야에서 민간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우주 상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