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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보고서…성별 임금격차 개선·여성임원 비율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완제품) 부문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이 지난해 말 기준 9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26일 공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X부문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94.8%로 전년(93.4%)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냉장고와 스마트폰(갤럭시 S 시리즈) 등 대표 제품군에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평균 소비전력을 2019년 대비 34.4% 절감했으며, 작년 수자원 환원율은 67.2%를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해 공정가스 처리시설(RCS) 3대를 추가 도입하고 설비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저전력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에너지 효율을 각각 2.5배, 4배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 수는 12만4천5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기록한 역대 최대치(12만5천297명)에서 733명이 줄어든 수치다.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하는 전체 임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25만9천14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임직원 퇴직률(DX·DS부문 합산)은 지난해 기준 2.5%로 전년(2.1%)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여성 임원 비율은 7.4%로 지난 2020년(6.6%)과 비교해 0.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여성 간부 비중도 15.3%에서 18.9%로 확대됐다.
또 지난해 영업·마케팅과 개발 부문 내 여성 비중은 각각 35.7%, 19.9%를 달성했다.
남성 임직원과 여성 임직원의 성별 임금 격차는 2015년 31.8%에서 지난해 22.2%로 9.6%포인트 개선됐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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