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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삼전 반도체공장 친환경 전력 사용실적 인증한다

입력 2026-06-2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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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업무협약…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지원




전력거래소-삼성전자, 친환경 전력 사용실적 확인을 위한 업무협약

[전력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감축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력거래소가 삼성전자의 친환경 전력 사용량을 인증한다.


전력거래소는 26일 삼성전자와 친환경 전력 사용실적 확인 및 에너지분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중 친환경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함으로써 해외 거래처의 증빙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서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친환경 전력 사용 실적에 대한 증빙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주요 고객사로부터 국내 반도체 공장의 친환경 전력 사용실적에 대한 증빙 요청을 받아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시범 인증에서 원자력·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전원의 전력거래 통계를 활용해 에너지원별 전력거래량을 확인하고 삼성전자의 사용실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친환경 전력 사용 비중을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시장에서 요구되는 친환경 전력 사용정보를 국내기업이 보다 신뢰성 있게 확인받도록 지원하는 첫걸음"이라며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관련 인증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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