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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밀수 예방 캠페인

입력 2026-06-26 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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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밀수 예방 캠페인

[인천본부세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민관 합동 밀수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터미널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 밀반입과 면세농산물 불법 수집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은 출입국 여행객은 25만명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급증했다.


인천세관은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 현지 약국에서는 정상적으로 판매되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지정된 '거통편'과 '지해보편' 등 의약품에 대해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또 공항, 항만에서의 밀수 감시 업무 등을 맡은 명예세관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를 통해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사안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적발된 물품이 마약류인 경우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니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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