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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8회 한·독 에너지데이' 성료

입력 2026-06-26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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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자 100여명 참석…베를린서 저탄소 전력시장·배터리 협력 논의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8회 한·독 에너지데이' 성료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독일 연방공보처 방문자센터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독일 싱크탱크 '아델피'와 공동으로 '제8회 한·독 에너지데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력적인 저탄소 전력 시스템 구축: 용량 메커니즘, 배터리 저장 및 재활용에 관한 한국과 독일의 관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독 에너지 분야 정·재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제협력관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용량 메커니즘, 전략 예비력, 유연성 시장 등 다양한 제도적 수단에 대한 한·독 양국의 경험을 공유한다면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전력시장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의 미하엘 하케탈 다자에너지협력 부서장은 "양국의 에너지 파트너십을 대표하는 연례행사인 '한·독 에너지데이'는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강점이 만나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라며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 전력 공급 안정성: 용량 메커니즘, 전략 비축 및 기타 수단을 통한 유연성 확보 ▲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전력망 통합 ▲ 배터리 셀 재활용 등 주제로 세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 확보와 장주기 에너지 저장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한·독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순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의 한국 사무국으로서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수단, 에너지저장장치, 수소, 탈석탄 등의 의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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