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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사태 제재안 의결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개보위는 3천75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법적 근거 없이 회원들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쿠팡에 과징금 총 6천246억원을 부과했다. 2026.6.11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송경희 위원장이 25∼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형 인공지능과 스마트 안경 등 신기술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아동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발표하고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G7 라운드테이블에 초청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APPA),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GPA), 유럽평의회(CoE) 등 국제기구를 제외하면 유일한 국가 단위 초청국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열리는 'G7+ 국제협력' 세션에서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정책 추진 성과와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환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G7 논의를 계기로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파리에서 'AI & 프라이버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2월 파리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되고, 같은 해 9월 GPA 서울 총회에서 20개국으로 참여가 확대된 '혁신 지향적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의 후속 조치다.
송 위원장은 또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 아르헨티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AAIP)와 양자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공동 대응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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