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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찾아 "관세부담 제로…규제 과감히 완화"

(서울=연합뉴스) 이종욱 관세청장이 24일 군산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의 현대차그룹 투자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6.24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이종욱 관세청장은 24일 "새만금 클러스터가 향후 대한민국 인공지능(AI)·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전북 군산의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관세 부담 '제로화' 및 수출입 통관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 각종 세금 과세가 보류된 상태에서 외국 물품의 보관·전시·판매 또는 제조·가공 등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정된 구역이다.
올해 2월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새만금 투자 계획이 최근 본격화하면서 보세구역 지정 등 선제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이날 이 청장은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환담을 갖고 최근 매립돼 기업 입주가 가능한 새만금 산업단지 잔여공구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조기에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입주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현재 새만금 현장과 20㎞ 넘게 떨어진 곳에 있는 군산세관을 새만금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후 이 청장은 현대차[005380] 로봇 제조 클러스터 예정지역으로 이동해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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