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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총리 집무실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공공부문 AI 정책 협력 및 재난관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6.6.23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인공지능(AI) 정부 전환과 AI를 활용한 재난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지난 20∼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 등 고위급 인사와 회담을 가졌다.
윤 장관은 아리포프 총리를 만나 'AI 민주정부'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AI 활용 재난관리를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행안부 국가기록원과 우즈베키스탄 국가기록청이 2016년 체결한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에 디지털 AI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협약 재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을 예방해 AI정부 전환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정부 선도국가인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윤 장관은 셰르마토프 장관과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센터는 2013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2028년까지 정책 자문과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타슈켄트에서는 공공 분야 AI 도입·활용, 데이터 기반 국가재난관리체계, 공무원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우즈베키스탄 공공행정 협력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포럼에는 양국 공무원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행정을 중앙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양국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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