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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특수에 훨훨…대형마트는 5% 감소하며 고전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올해 3월 우리나라 여행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여행수지는 1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 2014년 11월(+5천만달러) 이후 11년 4개월 만의 흑자 전환이었다. 2026.5.13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이 외국인 특수와 명품 판매 호조로 다섯 달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는 5월 국내 주요 26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각각 9.3%, 8.8% 늘어났다.
오프라인 중에서는 백화점(24.5%)과 편의점(5.9%)의 매출이 늘었고 대형마트(-5.1%), SSM(-8.0%)은 감소했다.
백화점, 편의점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 연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은 다섯 달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관광객과 명품 판매 증가가 백화점의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명품(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신장률은 37.3%를 기록했다.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품 쇼핑지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은 소비심리 회복, 가정의 달 특수, 식품군 수요 등에 힘입어 가전, 아동, 식품,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58.6%), 백화점(16.7%), 편의점(14.8%), 대형마트(8.1%), SSM(1.8%) 순이다.
산업부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곳과 SSG, 쿠팡, 11번가, 네이버 등 11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매달 발표하고 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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