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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지난해 성장세 둔화…수익성은 개선"

입력 2026-06-24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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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발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지난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세가 전년 대비 다소 둔화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것이 자동화'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6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로, 올해로 제21회를 맞았다. 2026.4.28
saba@yna.c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967곳의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이들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다만, 증가율 자체는 2024년(10.5%)보다 다소 낮아졌다.


총자산증가율 또한 2024년 9.0%에서 지난해 7.8%로 다소 하락했다.


부문별로 성장성 지표를 살펴보면 의료기기의 매출액 증가율은 6.4%로 전년(1.5%) 대비 상승했지만, 제약(9.8→5.8%)과 화장품(18.1 → 15.7%)은 하락했다.


화장품의 총자산증가율(9.8→12.5%)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제약(7.8→6.5%), 의료기기(11.8→7.4%) 분야의 총자산 증가세는 둔화했다.


2024년 시설 투자, 유상증자, 인수합병 등 자산 급증으로 2025년에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10.1→10.9%)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8.8→9.1%) 모두 전년 대비 높아졌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약(10.3→11.2%), 의료기기(9.0→11.0%), 화장품(10.2→10.3%) 부문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의 경우 제약(8.7→10.2%)과 화장품(9.6→11.3%)은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의료기기(7.7→1.7%)는 하락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44.4→47.3%)과 차입금의존도(12.4→12.7%)는 전년 대비 상승해 부채와 차입 부담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성장성 지표는 전년도 높은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폭이 다소 완만해졌다"며 "다만 이러한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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