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유비리서치 분석…올해는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둔화 전망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쓰이는 발광재료 시장이 지난해 7%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2026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발광재료 업체들의 매출액 총합은 약 22억7천700만달러(3조5천억원)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폰과 정보기술(IT) 기기, 자동차 등 주요 제품에서 OLED 채택이 확대되면서 발광재료 수요도 함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업체별로는 모두 미국 기업인 UDC(18%)와 큐니티(13%)가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 LG화학(12%), 삼성SDI(10%)에 이어 독일 머크(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 업체들은 총 15%를 점유했다.
유비리서치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 생산 확대와 함께 중국 발광재료 업체들의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일부는 한국 패널 업체 공급망 진입을 추진하는 등 고객 다변화에 나서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의 성장세는 작년보다는 둔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유비리서치는 "반도체 가격 상승과 주요 세트 제품의 원가 부담이 패널 출하량에 영향을 미치면서 OLED 패널 출하량이 작년보다 감소하거나 제한적인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발광재료 업체들의 전체 매출액도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거나 일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