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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산단,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입력 2026-06-17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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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천294억원 투입…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원




평동 용접 특화단지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7일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산업통상부 주관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광산구 평동·월전·옥동·용동·연산동 일원 32만9천829㎡ 규모다.


시는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공동으로 2027년부터 5년간 총 1천294억원을 투입한다.


평동산단에 입주한 552개 뿌리 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고도화 접합 기술 개발,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용접 부품제조 협동화센터, 인공지능(AI) 접합기술 성능평가·인증센터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만성적인 숙련 설계 인력 부족과 신규 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상생 협력도 이어간다.


조선대 용접·접합공학과 등과 연계해 재직자 기술 고도화 교육, 미취업자 맞춤형 교육을 운영, 현장에 필요한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전장부품 자율제조시스템 기술 개발, 전기차(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뿌리산업 공정고도화 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추진해 시너지를 높인다.


광주시는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단순 가공 중심이던 뿌리 기업 구조를 기술집약형 스마트 제조 체계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손두영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 뿌리산업이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 고도화라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기업의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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