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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즈, 유럽혈액학회서 '투스페티닙' 임상 1/2상 결과 발표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미약품[128940] 파트너사인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 '투스페티닙' 병용 요법 관련 임상 1/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앱토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HA) 학술대회에서 투스페티닙 임상 1/2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집중 유도화학 요법 적용이 어려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투스페티닙을 다른 항암제 베네토클락스, 아자시티딘과 함께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스페티닙 투약 용량은 40㎎, 80㎎, 120㎎, 160㎎으로 구분됐다.
앱토즈는 유효성 평가 대상 29명의 복합 완전 관해율이 86.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완전 관해는 암세포가 현저히 줄어들어 종양 병변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완전 관해가 확인된 환자의 미세잔존진환 음성률은 86.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앱토즈는 예후가 좋지 않은 고위험군에서도 유의미한 치료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정 돌연변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유전적 배경을 지닌 환자들에게서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앱토즈는 치료 관련 사망, 이상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투스페티닙은 한미약품이 발굴한 경구용 골수 키놈 억제제다. 한미약품은 2021년 11월 앱토즈에 투스페티닙을 기술 수출했고, 앱토즈는 전 세계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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