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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이용자 생성 콘텐츠 확산에 업링크 증가세 뚜렷"

[에릭슨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전 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 건수가 올해 1분기 30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통신사업자들의 5G 단독모드(SA) 기반 서비스 확산과 함께 모바일 데이터 업링크 트래픽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발간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1억6천200만건 증가해 총 31억건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2031년 말 64억건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는 전 세계 약 390개로, 가운데 90곳 이상이 5G SA를 도입했다. 국내 이통3사도 연내 5G SA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용도별로 네트워크 자원을 분리해 서비스 품질(QoS)을 보장하는 5G 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상용화도 지난해 11월 65건에서 이달 84건으로 느는 등 관련 기술도 함께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통신사업자에서 업링크 트래픽 증가율은 다운링크보다 높게 집계됐다.
에릭슨이 55개 통신사업자를 분석한 결과 43개 사업자에서 업링크 트래픽 증가율이 다운링크를 웃돌았고, 이 중 17개 사업자는 업링크 증가율이 다운링크의 1.5배 이상이었다.
에릭슨은 스마트폰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앱, 이용자 생성 콘텐츠 공유,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 증가 등이 업링크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6G의 첫 구현 가능 표준 규격이 2028년 말 또는 2029년 초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첫 6G 상용 서비스는 2030년 전후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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