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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세계 최대 XR전시 참가…'RGB 올레도스' 기술 강조

입력 2026-06-17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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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 USA'서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 적용 MR헤드셋·스마트글래스 등 선봬




삼성디스플레이 'AWE USA 2025' 참가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XR(확장현실) 전문 전시회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6'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MR(혼합현실) 헤드셋, AR(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 등 XR기기에 최적화된 4만니트(nit) 1.3형 RGB(적·녹·청) 올레도스 기술을 선보였다.


'빅 디퍼'(The Big Dipper)로 이름 붙인 암실 공간에는 7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북두칠성을 형상화하고 이 가운데 2개에만 4만니트 RGB 올레도스를 적용, 밝기 차이를 보여줘 초고휘도 특성을 강조했다.


'커넥티드 비전' 존에는 고휘도 0.62형 RGB 올레도스가 스마트글래스와 결합했을 때 화질과 사용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웨이퍼 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구현하는 RGB 올레도스는 다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패널 구조가 단순해 스마트글래스의 광학계 구조를 단순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AWE USA 2025' 부스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GB 올레도스는 단일 패널로 이루어져 다른 기술에 비해 제조공정의 난도가 낮고 양산성·원가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며 "오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생산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MR 체험 공간에는 RGB 올레도스가 탑재된 프로토타입의 MR 헤드셋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K-팝 아이돌의 무대 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하고 인기 리듬액션 게임인 '신스라이더(Synth Riders)'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 형태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 안경이나 헤드셋 없이도 실제 공간 속에서 존재하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LFD' 제품 등 다양한 차세대 컨셉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LFD를 통해 다보탑을 형상화한 콘텐츠도 제공, 관람객들은 위치와 시점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달라지는 탑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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