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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제주서 공급…참여 제조사 중 유일하게 복수 권역 확보

[SK시그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관할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제작구매 사업'에서 2·3권역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SK시그넷은 대전·세종·충남·충북(2권역)과 광주·전북·전남·제주(3권역) 지역 314개소에 200㎾급 226기와 100㎾급 272기 등 총 498기의 급속충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개의 권역 가운데 절반인 2개를 확보한 것으로, 사업 참여 제조사 중 복수 권역을 확보한 업체는 SK시그넷뿐이다.
이번 사업은 권역당 약 164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SK시그넷은 3년 연속 공공 급속충전기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조형기 SK시그넷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SK시그넷의 기술력과 품질, 사후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충전 인프라 격차 해소와 충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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