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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형 전투기 KF-21 '비행안전성' 최종공인…전력화 탄력

입력 2026-06-16 1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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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비행 안정성을 검증하는 '감항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감항인증 심의위원회를 열어 KF-21 체계개발사업 감항성 심사 결과를 심의한 결과 감항인증 기준 전체 항목이 충족됐다고 의결했습니다.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항공기 구조, 무장통합, 전자시스템 등 감항인증 기준에 따른 14개 분야 총 745개 검사 항목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4월부터 5년간 이뤄진 KF-21 체계개발사업 감항성 심사가 마무리됐습니다.


KF-21은 이번 비행안정성 최종 공인으로 '최초형식인증'(Type Certification)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형식인증은 신규 개발 항공기의 설계가 감항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국가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방사청은 "지난 5월 획득한 '전투용 적합' 판정이 임무수행 능력과 무장운용 등 작전성능을 검증한 것이라면, 이번 형식인증은 극한 환경에서도 조종사와 항공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F-21이 '전투용 적합' 판정에 이어 '최초형식인증'까지 획득하면서 향후 수출 과정에서 해외 구매국들의 신뢰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은 최대 속도 마하 1.8, 1천㎞ 수준의 작전 반경, 2천900㎞에 달하는 최대 항속거리를 자랑합니다.


동체는 길이 16.9m, 폭 11.2m, 높이 4.7m로 최대 7.7톤의 무장 탑재가 가능하고 최대 이륙중량은 25.6톤입니다.


KF-21은 지난 2021년 4월 시제 1호기가 출고된 후 이듬해 7월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3월 출고된 양산 1호기는 올 하반기 공군에 인도돼 노후 전투기를 대체 예정입니다.


방사청은 오는 2028년까지 공대공 능력 위주인 KF-21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하고, 2032년까지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확보한 후속 물량 80대를 추가로 생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인도할 계획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황성욱


영상: 연합뉴스TV·방위사업청·국방부·공군·한화시스템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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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