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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30MW급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STT G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STT GDC가 국내 첫 데이터센터인 'STT 서울 1'을 개관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STT 서울 1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구축됐으며, 최대 30MW(메가와트) IT 부하를 지원한다.
이달부터 전면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했으며 다양한 하이퍼스케일(초거대)·엔터프라이즈 환경과 고집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STT GDC와 효성중공업[298040]이 지난 2021년 설립한 합작법인 STT GDC 코리아가 개발과 운영을 맡았다.
STT GDC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효성[004800]의 현지 시장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고객의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TT 서울 1은 글로벌 업타임 인스티튜트 티어 3 설계인증(TCDD)을 획득해 무중단 운영과 고가용성을 검증받았다.
22.9kV(킬로볼트) 주·예비 2회선 이중화 전력 인입, 분산형 중복 구성(DR)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스템, 24시간 무급유 발전기 등을 갖춰 안정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 골드를 획득해 고성능·저탄소 인프라를 구현했다.
냉각 시스템은 설계 PUE(전력효율지수) 1.3 미만으로 가동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과 웡 카이 지운 주한싱가포르대사 등이 참석했다.
웡 카이 지운 대사는 "STT 서울 1은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한 사례"라며 "양국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STT Seoul 1은 국내 입지 구축 및 동북아 주요 시장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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