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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열리는 LoL 국제대회 MSI…한화생명·T1 진출 확정

입력 2026-06-15 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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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첫 MSI 진출…T1, 5년 연속 출전


이달 28일 개막…7월 12일 결승전




창단 첫 MSI 진출 확정한 한화생명e스포츠

왼쪽부터 '딜라이트' 유환중, '구마유시' 이민형, '제카' 김건우, '카나비' 서진혁, '제우스' 최우제 [라이엇게임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국내리그 LCK를 대표해 출전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각각 1·2번 시드로 MSI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088350]은 MSI 선발전에 앞서 열린 LCK 정규시즌 1∼2라운드에서 15승 3패를 기록,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2일 열린 1시드 결정전에서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따내며 첫 번째로 MSI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생명은 이에 따라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MSI에 출전하게 됐다.




MSI 5연속 진출 확정한 T1

왼쪽부터 '케리아' 류민석, '페이즈' 김수환,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도란' 최현준


2시드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했다. MSI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e스포츠는 13일 강팀인 KT[030200] 롤스터를 상대로 3:0으로 압승을 거뒀고, T1과 남은 MSI 진출권 한 장을 두고 경쟁했다.


T1과 젠지는 전날 열린 최종전에서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펼치며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T1은 초반에 뒤처졌으나 22분께 드래곤 사냥 이후 펼쳐진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플레이가 돋보이며 젠지 본진을 압박, 승리를 따내는 역전승을 보여줬다.


T1은 이로써 2022년 부산에서 열린 MSI 이후 5년 연속 MSI 출전을 확정했다.




2026 MSI 포스터

[라이엇게임즈 제공]


이달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하는 2026 MSI에는 전 세계 지역 리그를 뚫고 올라온 11개 팀이 격돌한다.


1번 시드인 한화생명은 7월 3일 열리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2번 시드인 T1은 개막과 함께 시작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중국 리그 LPL에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톱 e스포츠, 유럽 리그 LEC에서는 G2·카르민코프, 북중미 리그 LCS에서는 라이언(LYON)·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 LCP에서는 팀 시크릿 웨일스·DCS, 브라질 리그 CBLOL은 퓨리아 e스포츠가 각각 MSI 진출권을 따냈다.


2026 MSI 결승전은 오는 7월 12일 열린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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