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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I 레드팀 해킹대회 출전 1위 성과
S2W, 대만 기업 초청 보안 컨퍼런스 성료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내 보안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랩[053800]은 일본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 참가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고,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레드팀 해킹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6'에 참가했다. [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안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6'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와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리 솔루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를 소개했으며, 부스에는 일본 주요 제조업·통신·공공기관·데이터센터 운영사 관계자 등 총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안랩은 축적된 위협 대응 경험과 AI 기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SK쉴더스는 글로벌 AI 레드팀 해킹대회 '심판의 날'에서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소속 김병현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임인텔리전스와 AI안전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됐으며, AI 에이전트가 금지된 행동을 수행하거나 안전 조치를 누락하도록 유도하는 공격 기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현 선임은 이미지·음성·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으로 AI 판단을 교란해 최고 성적을 거뒀다. EQST 소속 마준영 선임과 김신우 선임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서상덕 S2W 대표가 대만 기업 초청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에스투더블유[488280](S2W)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보안 기업 CHT시큐리티와 공동으로 기업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IT·금융·물류 등 대만 핵심 산업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AI 시대 사이버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위협 인텔리전스(TI)·공격표면관리(ASM)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자사 솔루션 '퀘이사'도 선보였다. S2W는 첨단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서 사이버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만 현지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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