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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의 올해 제2차 지원 대상자 공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편드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지원 대상 선사에 대해 선박 가격의 30∼60%를 지원한다. 선사는 해당 선박 운용으로 15년간(3년 거치 후 12년 분할 상환) 건조비를 상환하고 선박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올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선박 건조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선사를 위해 펀드 자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가가 150억원 이하일 경우 60%, 150억∼300억원이면 50%, 300억원 초과는 30%를 지원한다. 기존 지원 기준은 60억원 이하일 경우 60%, 60억∼120억원은 50%, 120억원 초과는 30%였다.
펀드 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www.globalmarifin.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금융기관 대출 계획, 선사 여건 및 재무 건전성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를 통해 연안여객선 8척과 연안화물선 3척 등 11척의 건조를 지원해왔다. 제주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10척 중 5척이 이 펀드 지원을 통해 건조된 대형 카페리 선박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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