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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공학회장 지낸 김상용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입력 2026-06-12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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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상용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섬유공학회장을 지내며 섬유공업의 첨단화에 기여한 김상용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대한민국학술원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대학원에서 섬유고분자과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교수로 활동하면서 섬유의 물리적·역학적 특성과 구조를 연구했고 한국섬유공학회장, 한국유변학회장, 한국섬유가공연구회장 등을 지냈다.


연구 업적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0년 학술원 회원이 됐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섬유공학회학술상(1975년), 한국섬유공학회공로상(1999년) 등을 받았으며 '섬유형성공학'을 비롯한 여러 연구 저서를 남겼다.


학술원은 고인의 연구 업적과 관련해 "한국유변학회 창립회장으로 한국의 고분자 산업 즉 플라스틱 공업, 합성섬유공업 등의 세계화를 위해 활약했으며 섬유공업의 첨단화를 위해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내 안병옥 씨, 자녀 김해원·규원·지원 씨 등이 있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용인 천주교 추모 공원이다. ☎ 02-2258-5965.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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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