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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신약개발도 AI 시대…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6곳 선정

입력 2026-06-12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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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설계·로봇 수행 '폐쇄루프 연구' 구현 목표




AI-네이티브 셀프 드라이빙 랩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이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하는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6곳 구축에 3년간 495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로 과학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신약 개발 가속화 임무의 핵심 기반 사업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착수보고회에는 K-문샷 신약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PD)와 연구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용 자율실험실 1곳과 특화 자율실험실 5곳을 구축한다.


범용 분야에서는 가톨릭대 'K-셀 범용 자율실험실 플랫폼'이 선정됐으며 특화 분야는 액체생검(대구경북과학기술원), 감염병(한국과학기술원), 유전자 전달체(고려대), 효소 공학(포스텍),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효능평가(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선정됐다.


첨단바이오 실험의 병목 프로세스를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고 AI가 실험을 설계하고 로봇이 수행하며 결과를 학습하는 '폐쇄 루프' 형태 연구 환경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가상화실험실, 실험 자동제어 기술, 실험 최적화 기술 등을 결합해 바이오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 단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AI와 로보틱스가 결합한 자율실험실은 바이오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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