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NH증권 "하이트진로, 회식문화 축소로 매출 침체…목표가↓"

입력 2026-06-12 08:34:0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소주ㆍ라면 '불황형 브랜드' 가치 상승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불황형 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했다. 브랜드스탁은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신라면이 전 분기 대비 한 계단 오른 5위, 참이슬은 13계단 오른 14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2022.10.3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000080]의 매출이 국내 알콜 소비량 감소로 인해 축소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시장 침체 지속에 따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특히 맥주 부문 매출은 회식문화 축소로 소주 대비 시장 침체가 심하다"고 봤다.


그는 하이트진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천212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4.6% 내린 5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그중에서도 맥주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주 부문은 높은 시장지배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보합 수준인 3천828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이 목표가 하향의 근거"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내려 잡았다. 하이트진로의 전날 종가는 1만6천430원이다.


다만 하이트진로가 산업 내 1위 사업자이며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반등 가시성이 높다"며 "올해 베트남 공장 완공이 예정된 만큼, 연말로 갈수록 해외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willow@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