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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특수교육원, 장애학생 e스포츠·정보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6-06-11 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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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남 장애학생 e-스포츠 및 정보경진대회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11일부터 양일간 밀양 경남특수교육원에서 '2026 경남 장애학생 e스포츠 및 정보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교육대상학생 94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지도교사와 운영진을 포함해 총 154명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e스포츠와 정보경진 두 분야로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모두의 마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등 7개 종목에 4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정보경진대회에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동영상 제작, 스마트 검색, 로봇 코딩,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에 53명의 학생이 참여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문서 작성과 동영상 제작 분야를 웹·앱 기반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와 저스트댄스 등 체험형 종목을 시범 도입하는 등 운영 방식을 새롭게 개편했다.


스마트 검색 종목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가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영희 특수교육원장은 "디지털 역량은 장애학생의 미래 경쟁력이자 자립의 힘"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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