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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부에 AIM-120 미사일 탑재…무인전투기 MQ-28 최신형 첫 공개

입력 2026-06-11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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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보잉사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Ghost Bat)의 최신형 '블록3'(Block III)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이 기체는 더 커진 날개와 더욱 강력해진 엔진 파워 그리고 내부 무기 탑재 공간을 갖추는 등 성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항공우주·방산 기업 보잉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베를린 국제항공우주기술 박람회(ILA)'에서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의 성능 개량형인 '블록3' 버전의 세부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블록3의 날개 길이는 기존 6m에서 7.3m로 25% 더 커졌고 엔진 추력 또한 1만파운드에서 1만2천파운드(약 5.4톤)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연료 탑재량도 늘면서 최대이륙중량이 약 5.4t으로 증가했고 약 3천200km가 넘는 기존 비행거리도 더 늘었습니다.


보잉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블록3의 핵심은 동체 측면 양쪽에 내부 무장창이 추가된 겁니다.


내부에는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 또는 GBU-39 소형 정밀유도폭탄(SDB) 4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성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인 내부 무장창은 이 무인 전투기의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낮추고 비행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시거리 밖 제어 기능(BLOS)이 추가돼 해군 함정이나 유인 항공기 등 어떤 곳에서든 무제한 원거리 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미국 보잉과 호주 왕립공군이 호주 현지에서 공동 개발 중인 MQ-28 고스트 배트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편대를 이루는 AI 기반의 대표적인 협동 전투용 무인기(CCA)입니다.


보잉은 MQ-28 블록3 모델이 2028년에 호주 왕립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유튜브 보잉·X @BoeingAustralia·사이트 더워존·보잉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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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