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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선박 발주 5년만에 최대 강세…조선업 '비중확대'"

입력 2026-06-11 0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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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iM증권은 올해 들어 전 세계 선박 발주가 5년 만의 최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HD한국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변용진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올들어 5월까지 세계의 선박 발주 누계는 3천356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작년 동기보다 62.4% 증가하면서 2022년 이후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며 "하반기 선박 발주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 조선사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시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란 사태 이후 운임 상승이 발주를 촉발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329180], 삼성중공업[010140] 등 국내 조선3사의 수주 잔고는 재상승 중이라고 변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주목을 끈 해양 부유식 데이터센터(FDC)나 핵 추진 잠수함 등 다양한 테마성 재료도 여전히 주가에 모멘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선업의 전체 실적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수주 등 조선업의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iM증권은 조선업종의 최선호주로 HD현대중공업을 꼽았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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