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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현실판 '캐치 미 이프 유 캔'…위조 면허로 17년간 하늘 누볐다

입력 2026-06-10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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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에어캐나다의 한 조종사가 17년간 위조된 자격증으로 기장 직무를 수행한 사실이 발각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에어캐나다 조종사 제프리 월(59)은 2009년 기장 승진 이후 필수 자격인 항공운송조종사자격증(ATPL)을 취득하지 않은 채 위조 서류로 국내외 900편의 항공기를 운항하며 수백만 달러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1998년 입사한 월은 유효한 상업용 조종사 면허(CPL)는 보유했지만, 기장에게 필수인 ATPL은 없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위조 서류를 발견하고 월을 즉시 직무에서 배제한 뒤 캐나다 교통부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전체 조종사에 대한 자격 감사를 완료한 결과 다른 위반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월은 지난 1일 사기·문서위조 등 7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달 29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제작 : 전석우·김별아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paramountmovies·@aircanada·X @PeelPolice·@PureIronSingh·@905hub_·@AirCanada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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