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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AI 전환,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국무총리 후보자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K푸드를 시작으로 뷰티, 패션 등 제조업 전반으로 AX(인공지능 전환) 모델을 업종별로 특화된 형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협력체) 출범식'에서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이번 얼라이언스야말로 기업과 기술, 관계 기관들이 함께 기술을 모아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 플러스'의 대표적인 첫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7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사흘 만에 공개 행사에 참석한 한 장관은 "전체 식품 제조 기업 가운데 스마트 공장 지원을 받는 곳은 16%에 불과하고 AI 도입 비중도 0.9% 정도"라며 "다른 주요 제조업종에 비해서 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 K푸드 스마트 제조 얼라이언스를 추진해 유사한 공정을 가진 기업들이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전문 기업이 이를 실증하고 함께 수행하는 협력형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고 민과 관이 함께 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AX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전환은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추진하고 성공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도 부처 간 관계를 긴밀하게 만들어서 생산과 수출, 규제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로 바꿔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장관은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 후보자 지명으로 인한 부처 업무 공백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얼굴로 보는 회의를 조금 덜 하는 거지 똑같이 메일 등으로 문서를 보고 있다. 그런 우려는 없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테크 코리아' 똑똑한 공장 체험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6.6.10 dwise@yna.co.kr
이날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 대·중·소 기업, 스마트 제조 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한 장관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찬호 CJ제일제당 대표 등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 선언'을 통해 식품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 K-푸드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혁신 추진 ▲ 제조기업·기술기업·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성과 확산 ▲ 한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를 약속했다.
중기부는 AI 기반 스마트제조 대표모델 확산을 비롯해 수출지향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제조 AX 확산과 제조 AI 생태계 조성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원료 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외식-소비에 이르는 식품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서는 한편, AX 확산과 제조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K-푸드 수출 증대 등 성과 창출을 이끌 방침이다.
식약처는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의 신속한 등록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테크 코리아' 똑똑한 공장 체험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6.6.10 dwise@yna.co.kr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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