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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후 첫 브리핑…"국제중 신설도 장기 과제로 추진"

[강미애 당선인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은 9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 후 첫 기자 브리핑을 하고 "정치적 구호나 진영 논리가 아닌, 학생 성장과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으로 평가받겠다"며 5대 교육감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인수위는 학력·교육과정 분과, 미래교육·기획 분과, 안전·복지·재정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눠 우선 올해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진로탐험대와 장기 프로젝트형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평가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자율형 공립고 확대 운영, 영재체육 시스템 개선, 교권보호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 200만원 성장지원제 시행 등 중기 과제를 완료하고, 장기적으로는 AI 디지털 특성화고 지정·운영, 국제중학교 신설 등도 추진한다.
강미애 당선인은 "학생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와 학력을 함께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환경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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