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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천억 규모 자기주식 매입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붉은사막' 출시로 실적 대폭 반등에 성공한 펄어비스[263750]가 창사 이래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펄어비스는 9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올해 연간 100억원 및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으로 매년 지급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향후 게임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재무적 성과를 강화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 기준 보유한 자사주 280만3천945주 중 약 50%에 해당하는 140만3천945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약 54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펄어비스는 소각 후 남은 자사주를 우수 임직원의 근속 장려를 위한 상여 및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용으로 사용하며, 잔여분에 대한 추가 소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또 올 하반기 신탁을 통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한 달만에 전 세계에서 5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1분기 매출 3천285억원, 영업이익 2천121억원, 순이익 1천580억원으로 대폭 흑자를 기록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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