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개보위, AI시대 개인정보기술 청사진 제시…11대 핵심기술 선정

입력 2026-06-09 12:00:1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AI 학습데이터 재식별 위험 대응…전문인력 양성 방향도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명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개인정보 전주기 보호·활용 기술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연구개발 로드맵과 표준화 로드맵을 통합·개편한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신기술 확산으로 개인정보 처리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노출과 AI 학습데이터 재식별 위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로드맵은 개인정보의 생성·수집부터 파기까지 생애 전주기별 연구가 필요한 보호·활용 기술과 표준화 대상을 재정비했다.




개인정보위가 선정한 11대 핵심기술

[개인정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체적으로 개인정보위는 ▲ 개인정보 주권 보장 ▲ 유·노출 위험 경감 ▲ 신뢰 기반 안전 활용 ▲ AI 대응 기술 개발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11대 핵심기술을 선정했다.


주요 기술로는 딥페이크 등 합성 콘텐츠를 판별하는 검증 기술과 다크웹 개인정보 유출 탐지 기술, 가명·비식별 데이터의 재식별 위험 평가 기술, 개인정보 처리·삭제 이행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증명하는 기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평가하는 기술과 AI 에이전트·로봇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기술을 신규 핵심기술로 반영했다.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환경에서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도 함께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또 가명·익명처리 기술과 합성데이터, 동형암호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에 AI를 결합한 'AI-PET' 기술과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탐지·비식별화 기술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의 균형을 갖춘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활용과 유출사고 예방·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향후 10년간의 단계적 인력양성 방향도 새롭게 마련했다.


chach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09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