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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 구상채권에 공매 활용된다…캠코-HUG 맞손

입력 2026-06-09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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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 중심→캠코 온비드 공매로 회수방식 확대




캠코-HUG 전세보증 구상채권 회수 위한 공매대행 업무협약식

(서울=연합뉴스) 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8일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전세보증 구상채권 회수를 위한 공매대행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9.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전세보증 구상채권 회수를 위한 공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으로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하며 생긴 전세금에 대한 구상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해당 임차주택의 공매를 의뢰할 수 있게 되면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매를 활용한 체계적인 채권 회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공매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그동안 전세보증금 구상채권 회수는 주로 법원 경매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회수 방식이 캠코 공매로 확대되면서 채권회수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상습 채무불이행자 대응력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HUG의 전세보증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세보증 재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국민 주거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캠코는 공매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역량과 온비드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정책 수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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