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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오픈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첫 공급…600억 규모

입력 2026-06-09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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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미국 생산 법인 LSCUS 전경

[가온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최근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향후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도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급처는 오픈AI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LSCUS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이어 생성형 AI 기업까지 고객군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SCUS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총 5조원 이상 규모의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부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설비로,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국내 배전 케이블 시장 1위로서 축적한 기술력과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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