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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HMM 매각, 산은과 얘기 없어…부산 이전부터"

입력 2026-06-08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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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안병길 힌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8일 해운사 HMM[011200] 매각이 현재 추진되고 있지 않으며 매각 작업보다 HMM 부산 이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산업은행과 HMM 매각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HMM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안 사장은 HMM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그는 "산업은행은 매각이 급하다고 하고 해운 쪽에서는 신속한 매각보다 HMM을 어떻게 글로벌 선사로 키울 것인가를 이야기한다"면서 "방향성이 정해지고 난 다음에 매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책 우선순위는 매각보다 부산 이전에 방점이 있고 이전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이전이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면 매각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HMM 부산 이전 시기는 내년 5월까지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3∼2024년 HMM 매각을 추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028670]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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