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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팸 풍선효과?…음성 스팸 1년 새 73% 늘어

입력 2026-06-08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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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사업자 대상 대응 의무·실무 절차 안내




보이스피싱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늘어나는 음성 스팸에 대응하기 위해 유선·인터넷전화 사업자들과 손을 맞잡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선·인터넷전화(VoIP)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 스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자 설명회'를 오는 11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불법 스팸 방지 조치 의무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와 실무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불법 스팸 방지 종합대책' 이후 스팸 문자 신고·탐지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91% 감소했으나, 음성 스팸 신고·탐지 건수는 같은 기간 504만건에서 873만건으로 약 73% 급증해 증가세가 뚜렷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한 사업자 의무 사항, 불법 스팸 모니터링 및 조치 방법, 음성 스팸 실시간 차단 현황 및 민원 대응 절차, 유선·인터넷전화 사업자별 스팸 신고량 대국민 공개 개요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허해녕 KISA 이용자보호단장은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음성 스팸 감축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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