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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천400억원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26-06-08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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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천40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에 400㎸ 및 230㎸급 OF(Oil Filled)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공시했다.



수주 규모는 약 1천400억원이다. OF 케이블은 케이블 내부에 절연유를 채워 절연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우수한 전기적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으로, 사업자 선정에 500kV급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필요하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전력망을 개발하고 미국 등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00kV 이상 초고압 전력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근 2년간 싱가포르에서만 약 1조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현지 전력망 시장 내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전력망 현대화,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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