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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차 민간보급 시작…1대당 3천950만원 지원

입력 2026-06-08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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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뉴넥쏘 총 79대 보급…7월 6일까지 신청 접수, 7월 10일 대상자 선정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수소승용차를 사는 도민은 대당 3천950만원의 구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보급 물량은 수소승용차인 디올뉴넥쏘 79대다.


구매 지원금은 1대당 3천950만원(국비 2천250만원, 도비 1천7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79대 가운데 8대는 우선순위 물량으로 배정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큰 차량 구매자(택시·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다.


도는 수소차 이용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충전 요금 인하와 충전 인프라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1kg당 1만5천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수소충전 요금은 정부 그린수소 판매지원금을 활용해 공급 단가를 최대한 낮춰 나갈 예정이다.


충전소도 늘린다. 현재 운영 중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1곳에 더해 내년까지 서귀포와 번영로 등 모두 4곳으로 확충한다. 전용 앱(하이케어)을 통한 사전 예약제도 계속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도민과 제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7월 6일까지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이 제주도에 구매보조금 지원을 신청한다.


대상자는 7월 10일 전자 추첨으로 선정한다. 자격 부여 절차를 거쳐 차량이 출고 또는 등록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 외에 세제 혜택과 유지관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최대 400만원)와 취득세(최대 140만원)가 감면되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전용 부품은 10년 또는 16만㎞까지 보증되며, 조천읍 하이테크센터 등에서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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