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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FLNG 3기 동시 건조

참석자들이 시더FLNG 진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삼성중공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인 '시더FLNG'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더 FLNG는 육상에서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액화·저장·하역하는 연안형 설비로, 선체 넓이가 축구장 2.5배 규모이며 진수 중량은 약 5만t(톤)에 이르는 초대형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상부 플랜트 모듈 탑재와 LNG 화물창 작업 등을 거쳐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ZLNG', 이탈리아 ENI '코랄 노르트 FLNG', 캐나다 '시더 FLNG' 등 대형 FLNG 3기가 동시에 건조된다.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시더 FLNG의 성공적 진수와 세계 최초 FLNG 3기 동시 건조는 삼성중공업 스마트 조선소 혁신의 성과"라며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 고도화를 통해 FLNG 양산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제공]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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