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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립[005610]은 밀가루 생산·가공 공장인 세종센터가 국내 제분 업계 최초로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밀가루, 영양 강화 밀가루, 곡류 가공품, 기타 가공품, 당류 가공품 등 5개 유형에서 인증받았다.
글로벌해썹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롭게 도입한 식품 안전 관리 제도로,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변화와 글로벌 기준을 반영해 제조 전반의 안전성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이다.
인증 평가 항목은 기존 해썹 기준에 글로벌 평가 항목 72개가 추가돼 총 152개에 달한다.
세종센터는 2022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밀가루 생산 라인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런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토대로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 유럽, 미국 등의 외국 시장으로 밀가루와 면·도넛·핫도그 등의 '프리 믹스'를 약 725t 수출했다. 센터는 내년 수출 물량을 3천t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삼립의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서천공장도 지난 3월 햄·소시지 유형 업계 최초로 글로벌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삼립 제공]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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