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혁신조달 확대, AI 산업 육성, 페이퍼컴퍼니 입찰참여 방지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술선도·균형·공정 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조달청이 지방정부, 민간 등과 유망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지정건수는 427건에서 531건으로 104건(24%), 공공구매 금액은 9천201억원에서 1조168억원으로 967억원(11%) 각각 증가했다.
인공지능(AI)·로봇·기후테크 등 첨단전략산업 제품의 지정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납품실적 면제, 입찰 우대, AI 전문심사, 계약절차 간소화 등 혁신제품 진입부터 계약까지 모든 조달 절차에서 AI 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공공조달 AX(AI 대전환) 로드맵을 마련해 물품 예정가격 작성, 공사 원가계산, 가격비교, 제안요청서 작성 등 20개 이상의 조달 AI 에이전트 구축에 나섰다.
지방정부가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을 의무 구매하지 않고, 지역 여건에 맞게 조달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달 자율화'를 경기·전북도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단가계약 가이드라인 및 교육 제공, 지방정부 전용몰 구축 등 자율구매 기반을 마련했다.
페이퍼컴퍼니 등 무분별한 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공사 낙찰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현장 전수조사를 시범 도입한 결과, 조사 대상의 20%를 부적격업체로 적발해 낙찰에서 제외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급등과 공급망 불안에 대해서도 신속 대응했다.
차량용 요소는 베트남·일본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비축 규모를 확대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금속도 산업수요 증가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축을 적극 확대했다.
아스콘, 쓰레기봉투 등 유가 연동 제품은 계약단가를 신속 조정하고, 2단계 경쟁 한시적 예외 등 가격·수급 안정화 조치를 시행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지난 1년간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에 대응하면서 AI 산업 육성, 지방주도 균형성장 지원 등 공공조달 역할을 재정립했다"며 "앞으로 공공조달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이 공공조달 변화를 더 분명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