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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봉 원지랩스 대표 '컬리 AX센터장' 선임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컬리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기업 '원지랩스(1Z LABS)'를 인수한다.
컬리는 AI 기술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원지랩스와 소규모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컬리와 원지랩스의 주식 교환 비율(보통주)은 1:1.843799다. 주식교환을 위해 컬리는 보통주 45만3천518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교환일은 오는 8월 4일이며 이후 원지랩스는 컬리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컬리는 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활용, AI 기반 신사업·신규 서비스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 역시 AI 전환의 하나로 풀이된다.
컬리와 원지랩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AI와 AICS(AI 고객 문의 서비스), 광고 시스템 내재화 등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AI는 광고 배너와 상품소개 이미지 제작 등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기획부터 출고까지 지원하는 기술이다.
AI 고객 문의 서비스는 AI가 고객 응대, 취소, 반품 등 업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당일 접수된 문의 중 40%를 담당하고 있다.
컬리는 AI 전환을 효율화하는 차원에서 곽근봉 원지랩스 대표를 컬리 AX센터장으로 선임했다.
AX센터는 컬리 조직 내 AI 기술 도입과 활용을 이끄는 조직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원지랩스 인수를 통해 AX 시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빠르게 내재화할 계획"이라며 "커머스와 AI 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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