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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500억원 규모 해남 태양광 전력망 수주

입력 2026-06-01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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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 전경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전선은 전남 해남군 태양광 발전사업에 154㎸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해남 변전소로 보내는 사업으로, 해남 지역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에 대한전선은 전력망 설계, 생산, 시험 등의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맡는 '풀 턴키' 방식으로 참여한다.


대한전선은 다년간 축적한 케이블 제조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앞서 지난 4월 전남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연계하는 154kV 초고압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망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망 공급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전력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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