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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투자법인 출범…텐센트 출신 핵심 인사 영입

입력 2026-05-29 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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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파트너스 설립해 게임 스타트업 투자 본격화


던파·크로스파이어 키운 피아오얀리 이사 합류




넥슨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이 투자 전문 법인을 설립해 유망한 게임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말 넥슨파트너스(Nexon Partners Co., Ltd.)를 설립하고 대표에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넥슨파트너스는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로, 한국 게임 초기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투자 법인이다.


넥슨파트너스 사내이사에는 김한준 넥슨코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름을 올렸다.


김 CIO는 도이체방크·맥쿼리 등을 거쳐 2021년 엔씨소프트 투자 담당 전무를 지낸 투자 전문가로, 2024년 넥슨코리아에 합류했다.


넥슨파트너스는 피아오얀리(켈리스 박) 전 텐센트 부사장도 이사로 영입했다.


피아오얀리 이사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등을 발굴해 중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성공시킨 인물로,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지내면서 한국 게임과 중국 시장을 잇는 핵심 다리 역할을 했다.


과거 게임업계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카카오[035720] 사외이사, 넷마블[251270]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피아오얀리 이사는 넥슨이 올해 초 한국과 홍콩에 설립한 중간지주회사 넥슨HQ에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유망한 IP 발굴과 육성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선임된 사내이사들은 투자 대상 법인 심의와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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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2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