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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 ESG 대응 간담회…"맞춤형 지원 절실"

입력 2026-05-28 1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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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ESG 대응 간담회

'중견기업 ESG 대응 간담회'에 참석한 안응수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지원과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중견기업, 산업통상부,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7일 나인트리프리미어로카우스호텔용산에서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ESG 대응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인들은 주요국의 ESG 정보 공개 및 공급망 실사 요구 강화 추세에 더해 국내 ESG 의무 공시 제도화까지 추진되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ESG 전담 인력 확보와 초기 도입·운영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 중견기업인은 "지역에서는 전담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며 "표준 보고서 작성 등 중견기업의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사 기반 컨설팅 등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안응수 산업부 중견기업지원과장은 "개방형 수출 중심 경제인 우리나라에서 ESG 대응은 중요하다"며 "중견기업의 ESG 적기 대응과 ESG 경영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일본, 호주 등 주요국이 ESG 공시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우리나라에서도 2028년부터 단계적인 ESG 공시 의무화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중견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법·제도·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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