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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박람회 여수서 개막…278개 체험부스 운영

입력 2026-05-28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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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열고 정책과제 발굴, AI활용 콘텐츠 경진대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8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성평등가족부, 전남도, 여수시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을 주제로 30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전국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행사 기간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특화 등 6개 주제관에서 278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AI로봇과 오목 대결, 증강현실(AR) 스포츠, 드론·로봇 축구,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태양광 자동차 경주,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과 미래 산업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토론·경연·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등 230여 명의 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에선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직접 발굴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와 로봇 경진대회도 열린다.


개그맨 박성광·황혜선, 이상환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크리에이터 도티 등이 진로와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멘토특강도 한다.


여수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노젓기 챌린지, 해양생물 굿즈 만들기, 가상현실(VR) 해양안전체험, 이순신 화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디제이(DJ)와 함께하는 워터붐 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 댄스·밴드 공연,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등 야외 행사도 펼쳐진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방문한 전국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박람회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순간이 청소년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가슴 뛰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과 가능성을 나누면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성장의 장"이라며 "디지털·기후 등 사회적 대전환기에 청소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변화를 이끌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와 참여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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