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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놓인 양극화 해법으로 사회적 대화 뿐" 강조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울산동부고용노동지청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5.28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K-조선 대도약을 위해 6월 중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를 빠르게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개청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면서 "지속 가능한 조선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리에게 놓인 과제는 단순히 노사만의 힘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김 장관은 "중앙 정부, 지방 정부, 노사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만이 우리 청년들이 조선업에 자신의 미래를 일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조선업에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고 제시했다.
또 "우리 청년들이 조선소로 향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울산의 심장이 대한민국을 뛰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삼성전자 노사 합의가 대화로 이뤄져 다행스럽지만, 허탈한 것도 사실이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인 양극화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하는 방법은 사회적 대화 말고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하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고, 그 효과가 지역사회로 흘러내릴 때 함께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한 발씩 양보하고 해법을 찾으면 된다"며 "새로 출범할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그런 것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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