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카카오 정신아 대표 "불확실성 해소 못해 진심 송구"

입력 2026-05-28 12:20:0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사내 공지 통해 입장 표명…일부 조직 개편도 시사


"입장차 좁히지 못한 상황…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 모아야"




정신아 카카오 대표

(서울=연합뉴스) 지난 3월 26일 카카오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2년간 카카오를 더 이끌게 됐다. 2026.3.26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노동조합의 다음달 파업 가능성 예고 등으로 내부 불확실성이 커진 데 대해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노사간) 협의가 길어지며 크루 여러분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서로의 입장 차이를 충분히 좁히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결국 카카오 안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 크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차이를 대화로 풀어가며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 "회사 차원에서 안정적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관점의 기준을 다시 세우며 함께 방향을 맞춰 나가야 할 때"라며 일부 조직 개편도 시사했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성과급 체계 등을 둘러싸고 사측과 입장 차이를 이유로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gogo213@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28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