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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한 막말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정청래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정 후보 지지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한 성명불상 인물과 정 후보, 정 대표를 모욕·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전날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한 뒤 해당 단체 대화방에 성명불상자가 '호재다. 적극적으로 공세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올려 논란이 됐다.
서민위는 해당 발언이 재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고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후보와 정 대표가 논란 이후 공개 사과나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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